김연우 교수, 맑고 청아한 보컬로 '나가수' 활력소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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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가수 김연우의 활약이 화제를 낳고 있다.
제작진 사전조사에서 20대 선호도 1위를 차지했던 김연우는 1일 방송분에서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열창했다.
윤일상 작곡가는 김연우에 대해 "정석으로 노래하는 가수, 깨끗하고 맑은 보컬"이라고 평가했다. 그의 노래를 보며 임재범 또한 "더 힘을 써서 부를수도 있는데 안한다. 잘한다"며 칭찬했다. 김제동도 "참 여유있다"고 감탄했다.
네티즌들도 "역시 김연우다",'오랜만에 들어도 역시 좋은 노래","정말 노래 잘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연우의 노래는 담백하고 맑은 목소리가 특징. 사실 얼굴이 거의 알려지진 않았지만, 듣는 이의 마음을 적시는 감동적인 목소리로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1996년 토이 2집에 객원보컬로 참여해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부르면서 대중의 인지도를 얻었다. 그 후 1집 '그대곁에 나밖에', 2004년에 2집 '연인', 2006년 '사랑을 놓치다'를 발표했다.
2010년부터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전임교수를 맡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