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 소형차…'아베오' 세단 모델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GM은 쉐보레 소형차 '아베오 세단'을 3일 출시했다. 지난 3월 선보인 아베오 해치백을 세단형으로 바꾼 모델이다.
아베오 세단의 엔진과 변속기는 해치백 모델과 같다. 1600cc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5단 수동)를 탑재해 최고 출력 114마력,최대 토크 15.1㎏ · m의 힘을 낸다. 연비는 ℓ당 15.0㎞(자동변속 기준)다.
차체 길이(전장)는 4400㎜로 해치백 모델보다 36㎜ 길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2중 크리스털 돌출형 헤드램프를 장착해 앞면 디자인이 독특한 게 특징"이라며 "타이어에는 최대 17인치 알로이 휠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259만~1541만원이다. 수동 모델은 150만원씩 싸다.
한국GM은 이날 경기 부평 본사에서 마이크 아카몬 사장 등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베오 세단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 아카몬 사장은 "글로벌 소형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아베오 해치백 모델에 이어 세단형 모델을 추가로 내놓았다"며 "쉐보레 브랜드의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아베오 세단의 엔진과 변속기는 해치백 모델과 같다. 1600cc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5단 수동)를 탑재해 최고 출력 114마력,최대 토크 15.1㎏ · m의 힘을 낸다. 연비는 ℓ당 15.0㎞(자동변속 기준)다.
차체 길이(전장)는 4400㎜로 해치백 모델보다 36㎜ 길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2중 크리스털 돌출형 헤드램프를 장착해 앞면 디자인이 독특한 게 특징"이라며 "타이어에는 최대 17인치 알로이 휠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259만~1541만원이다. 수동 모델은 150만원씩 싸다.
한국GM은 이날 경기 부평 본사에서 마이크 아카몬 사장 등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베오 세단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 아카몬 사장은 "글로벌 소형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아베오 해치백 모델에 이어 세단형 모델을 추가로 내놓았다"며 "쉐보레 브랜드의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