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3일 "AT&T가 전화번호부 검색 사이트인 자회사 옐로페이지닷컴(www.YP.com) 내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트를 열어 온라인 쿠폰 판매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AT&T는 오는 6월 온라인 할인 쿠폰 서비스를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댈러스 텍사스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할인 쿠폰 시장 규모는 올해 12억5000만달러,2015년엔 39억3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망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