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신재은 커플 이미 이혼한 것 아니었어?"
위기의 부부 조영구가 부부 상담을 받아 화제다.

SBS플러스와 SBS E!TV '결혼은 미친짓이다'를 통해 공인된 위기의 부부 조영구가 잦은 부부싸움으로 인해 결국 부부 상담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미다 2' 촬영 도중 지저분한 냉장고와 어지러운 거실에 화가 난 남편 조영구는 아내가 오기 전 정리 정돈을 했고, 아내 신재은은 남편이 자기 멋대로 치운 것에 화가 나 다툼이 생기는 상황이 목격됐다. 사소한 다툼이 큰 싸움으로 번져 걷잡을 수 없게 되자 결국 신재은이 집을 나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보다 못한 '결미다2' 제작진은 부부상담소에 조영구 부부의 문제를 해결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난생 처음 부부상담소를 찾은 조영구, 신재은 부부는 “우리는 상담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것은 아니다”라며 상담소 행을 거부했지만 제작진의 끈질긴 설득 끝에 상담을 받기로 결심했다.

상담이 시작되기 전 제작진이 준비한 시민들의 인터뷰는 조영구, 신재은 부부에게 충격적이었다고. 한 시민은 “조영구, 신재은 커플은 이미 이혼 한 것 아니었나, 그 둘 사이가 너무 안 좋아서 이혼한 줄 알았다”는 인터뷰로 조영구, 신재은 부부에게 때 아닌 상처를 주기도 했다.

과연, 조영구 부부는 부부 상담을 통해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위기의 부부 조영구, 신재은의 아슬아슬한 결혼 생활은 오는 5월 4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SBS플러스와 5일 목요일 오후 1시 10분 SBS E!TV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