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반이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 출동,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삼성 본사와 주한 터키 대사관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영문 메일을 받았다는 삼성의 신고를 받은 뒤 폭발물 탐지견까지 동원해 정밀 수색을 했으나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

/강은구 기자 eg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