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은 3일 오전 3시 30이동원은 3일 오전 3시30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술을 마신 후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약 5km 정도를 이동하다 한남대교 부근 도로 경계석을 들이 박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이동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무려 0.124%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
경찰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이상이면 면허 취소라는 현행법에 따라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이동원은 사고 직후 견인 트럭을 불렀지만, 기사와 요금 시비가 붙어 지나던 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경찰에 적발된 당시 이동원은 "막걸리 한잔 마셨다"고 거짓 진술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동원은 1989년 고(故) 정지용 시인의 1927년 발표작인 시 ‘향수’를 테너 박인수와 함께 듀엣곡으로 부르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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