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보복성 테러 우려에 하락폭 줄여…0.4%↓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제유가는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2일(미국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41센트(0.4%) 떨어진 배럴당 113.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6월 인도분 또한 77센트(0.6%) 하락한 배럴당 125.1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오사마 빈 라덴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3%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보복성 테러 위협이 높아지며 하락폭을 제한했다.
미국 제조업지수가 악화된 것도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4월 ISM 제조업지수는 60.4로 전달 61.2보다 0.8 떨어졌다. 지난달 미 구매 관리지수도 전달 53.4에서 52.9로 하락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일(미국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41센트(0.4%) 떨어진 배럴당 113.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6월 인도분 또한 77센트(0.6%) 하락한 배럴당 125.1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오사마 빈 라덴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3%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보복성 테러 위협이 높아지며 하락폭을 제한했다.
미국 제조업지수가 악화된 것도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4월 ISM 제조업지수는 60.4로 전달 61.2보다 0.8 떨어졌다. 지난달 미 구매 관리지수도 전달 53.4에서 52.9로 하락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