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빈라덴 사태로 'V 곡선'…1557.1달러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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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또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미국 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6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70센트 오른 온스당 155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값은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이 나온 직후 2%가량 떨어졌지만 보복성 테러 우려가 확산되며 다시 상승했다. 테러 위협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진 것이다.
빈 라덴 사망으로 강세를 보이던 달러도 약세로 전환,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대비 달러화는 장중 한때 16개월래 최저치인 1.4902달러까지 폭락했다.
한편 은 7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5.2% 하락한 온스당 46.0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일(미국 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6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70센트 오른 온스당 155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값은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이 나온 직후 2%가량 떨어졌지만 보복성 테러 우려가 확산되며 다시 상승했다. 테러 위협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진 것이다.
빈 라덴 사망으로 강세를 보이던 달러도 약세로 전환,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대비 달러화는 장중 한때 16개월래 최저치인 1.4902달러까지 폭락했다.
한편 은 7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5.2% 하락한 온스당 46.0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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