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로 매기 확산…증시 상승기조 이상 無"-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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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3일 IT(정보기술) 업종으로의 매기 확산 등에 비춰 국내 증시의 추세적인 상승기조가 훼손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조정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자동차·화학 업종이 여전히 주도주임에는 의심이 없다"며 "주도업종이 쉬는 동안 시가총액 1위 업종인 IT의 반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전체 증시는 강세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이 화학·운수장비는 일부 매도한 반면 전기전자에 대해선 매수세가 급증하고 있어 IT 추가 반등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IT는 1분기 대비 2분기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는 대표적인 업종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자동차, 화학 업종의 숨 고르기는 실적에 대한 실망이 아니라 실적 대비 너무 빨리 상승한 주가와의 이격을 메우는 차원으로, 큰 폭의 가격 조정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IT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징후들이 나타나기에 매기 확산이라는 관점에서 자동차·화학·IT 모두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중보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조정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자동차·화학 업종이 여전히 주도주임에는 의심이 없다"며 "주도업종이 쉬는 동안 시가총액 1위 업종인 IT의 반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전체 증시는 강세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이 화학·운수장비는 일부 매도한 반면 전기전자에 대해선 매수세가 급증하고 있어 IT 추가 반등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IT는 1분기 대비 2분기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는 대표적인 업종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자동차, 화학 업종의 숨 고르기는 실적에 대한 실망이 아니라 실적 대비 너무 빨리 상승한 주가와의 이격을 메우는 차원으로, 큰 폭의 가격 조정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IT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징후들이 나타나기에 매기 확산이라는 관점에서 자동차·화학·IT 모두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