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틀간 약세를 보이던 정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8분 현재 S-Oil은 1.63% 오른 1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이노베이션(1.94%), GS칼텍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GS(1.70%)도 상승세다. 지난 이틀 동안 주요 정유주들은 7~9%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조정폭이 과했던 정유주들이 가격 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생기자 다시 매수세가 몰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