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보호시설 아동들에게 빵을 나누어주는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마라톤 릴레이' 행사를 열고, 금메달이 그려진 빵 4만2195개를 제작해 전국 160개의 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기부했다. 또한 현대홈쇼핑 쇼호스트와 직원들은 직접 보육원과 재활시설을 찾아 아이들에게 빵을 나누어 주는 봉사활동도 벌였다.

'사랑의 마라톤 릴레이'는 현대홈쇼핑이 창사 1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하는 것처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현대홈쇼핑은 마라톤 경주거리(42.195km)만큼 빵을 특별 제작해 암사재활원, 강동꿈나무시설 등 전국 160개의 아동 보호 시설에 기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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