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위크' 편의점에도 외국인 관광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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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위크를 맞아 서울 주요 관광지의 편의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명동, 광화문 등 서울 중구 일대 50여 점포의 판매수치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고객이 전달 같은기간보다 1.5배 늘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일본인 고객은 2.2배나 많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을지로 비즈니스호텔에 있는 호텔PJ점의 경우 외국인 고객이 전체 고객의 60%에 달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이 선호하는 상품의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일본인 고객이 주로 찾는 고추장의 매출은 111.3%, 막걸리는 69.1%, 김은 66.7% 뛰었다. 또 바나나맛우유의 매출은 중국인 고객의 수요로 54.9%나 늘었다.
함준 보광훼미리마트 강북영업부 1팀장은 "황금연휴로 편의점을 방문하는 일본, 중국인 고객이 급증했다"며 "명동과 광화문 등 주요 관광지 일대의 점포에 외국인이 선호하는 먹거리 및 기념품군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명동, 광화문 등 서울 중구 일대 50여 점포의 판매수치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고객이 전달 같은기간보다 1.5배 늘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일본인 고객은 2.2배나 많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을지로 비즈니스호텔에 있는 호텔PJ점의 경우 외국인 고객이 전체 고객의 60%에 달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이 선호하는 상품의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일본인 고객이 주로 찾는 고추장의 매출은 111.3%, 막걸리는 69.1%, 김은 66.7% 뛰었다. 또 바나나맛우유의 매출은 중국인 고객의 수요로 54.9%나 늘었다.
함준 보광훼미리마트 강북영업부 1팀장은 "황금연휴로 편의점을 방문하는 일본, 중국인 고객이 급증했다"며 "명동과 광화문 등 주요 관광지 일대의 점포에 외국인이 선호하는 먹거리 및 기념품군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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