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약세…中 PMI 둔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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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1시8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7% 하락한 2891.93에 거래되고 있다.
노동절 연휴 이후 첫거래일인 이날 보합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제조업 둔화 우려에 하락폭을 확대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는 전날 4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52.9로 전달 대비 0.5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반대로 50 이하로 떨어지면 경기가 수축 국면임을 뜻한다.
이런 가운데 증시에서는 전기동 생산업체인 장시 구리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폴리부동산도 0.76% 내림세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01% 오른 23772.23을 기록 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8899.05로 1.21% 내리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1.14%, 0.53% 하락 중이다.
한편 일본 증시는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골든위크(황금연휴)'를 맞아 사흘간 휴장한다. 3일은 헌법기념일, 4일은 녹색의 날, 5일은 어린이날로 휴장한 뒤 6일 거래를 재개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3일 오전 11시8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7% 하락한 2891.93에 거래되고 있다.
노동절 연휴 이후 첫거래일인 이날 보합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제조업 둔화 우려에 하락폭을 확대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는 전날 4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52.9로 전달 대비 0.5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반대로 50 이하로 떨어지면 경기가 수축 국면임을 뜻한다.
이런 가운데 증시에서는 전기동 생산업체인 장시 구리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폴리부동산도 0.76% 내림세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01% 오른 23772.23을 기록 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8899.05로 1.21% 내리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1.14%, 0.53% 하락 중이다.
한편 일본 증시는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골든위크(황금연휴)'를 맞아 사흘간 휴장한다. 3일은 헌법기념일, 4일은 녹색의 날, 5일은 어린이날로 휴장한 뒤 6일 거래를 재개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