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세아베스틸은 전일종가 대비 700원(1.27%) 오른 5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강운 이트레이증권은 선임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추정치인 680억원를 웃도는 743억원으로 깜짝 실적을 나타냈다"며 "2분기에는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8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진양공업과의 전략적 제휴로 생산능력이 연간 18~20만톤으로 늘어나 성장동력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2분기에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6609억원, 영업이익은 126.6% 늘어난 8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