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한국서부발전은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공동개발사업을 이끌 특수목적법인 동두천드림파워㈜의 주주 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공동개발사업은 민자사업로 진행되며 경기 동두천시 광암동 일원에 1500㎿ 설비용량의 LNG복합화력발전소(750㎿급 2개)를 건설하는 공사다.총 사업비는 약 1조3440억원이며 내년 6월 착공,2014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소의 건설사업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며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설계,기자재 구매 및 시공업무(EPC)를 맡는다.향후 운영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