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포레' 명품 가구와 가전으로 꾸민 실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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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6월 19일 VVIP대상 사전예약 통해 관람
선혁디자인, 몰테니, 카시나 등 유명 브랜드 참여
분양당시 최고 분양가(3.3㎡당 4325만원)로 화제를 모았던 한화건설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갤러리아 포레'가 입주를 앞두고 최고 20억원 상당의 명품 가구와 가전으로 꾸민 실내를 공개한다.
한화건설은 서울숲 바로 앞에 지은 갤러리아 포레 내 5개 평면에 해외 명품 홈 리빙 브랜드와 공동으로 '명품 주거 디자인 갤러리(Masterpiece Suite Design Gallery, 이하 “MSDG”)를 꾸며놓고 5월 4일부터 6월 19일까지 VVIP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러리아 포레의 MSDG는 국내 최초로 해외 명품 홈 리빙 브랜드가 국내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해 주거공간을 마치 갤러리처럼 공간 컨셉에 어울리게 토탈 디자인한 공간이다.
선혁디자인, 몰테니, B&B, 카시나, 폴트로나프라우 등 5개의 유명 브랜드가 각 2개동 6개층에 위치한 5개 타입의 주택형을 각각 한채씩 맡아 전체 주거공간을 토탈 디자인했다. 때문에 브랜드별로 추구하는 스타일과 컨셉에 따라 서로 다른 느낌과 분위기를 풍기는 주거공간으로 연출됐다. 가장 큰 주택형인 공급면적 331.45㎡형은 러시아 푸틴 총리, 이탈리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 궁에 사용된 가구로 유명한 '선혁 디자인'이 토탈 디자인을 맡았다. 단지 앞의 서울숲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인위적인 느낌보다는 자연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도록 인테리어했다. 수요자가 자재, 패브릭, 스티치 등을 모두 직접 선택해 가구를 만들기 때문에 자신만의 가구라는 느낌을 얻을 수 있다. 선혁디자인 관계자는 갤러리아 포레 331.45㎡형을 꾸미는데 총 20억원 정도의 가구와 소품, 미술작품 등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또 공급면적 300.60㎡형에는 이태리 모던 디자인 대표 가구 브랜드인 '카시나'가 인테리어했다. 스티븐잡스가 애플 제품 런칭쇼를 할 때마다 앉는 의자라고 해서 '스티븐잡스 암 체어'라는 애칭이 붙은 제품을 디자인한 곳이다. 거주자들이 집 안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포인트로 거실에 배치한 소파와 흔들의자를 비롯, 각 침실에도 안락함에 초점을 둔 다양한 의자가 놓여졌다. 특히 거실에 놓인 머스타드 컬러의 가죽으로 제작된 '마라룽가 소파'는 1973년에 디자인돼 지금까지 카시나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소파라고 강조했다. 268.35㎡형은 전세계 부로 상위 2%를 위한 하이엔드 모던 가구를 만드는 '몰테니'가 토탈 디자인에 참여했다. 갤러리아 포레 내부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과 같은 건축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라는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인테리어된 주택형 가운데 이태리 모던 스타일이 가장 강조된 인테리어로 디자인됐다. 거실에 배치된 소파의 가격만도 2400만원에 달하며 의자로도 사용가능한 패브릭 소재의 테이블은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디자인한 패턴이 쓰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MSDG에는 세계 최고의 명품 오디오 브랜드이며 스위스에 본사를 둔 골드문트(GOLDMUND)의 디지털 명품 오디오가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화건설은 이번에 공개하는 5개의 브랜드 외에 베르사체 홈, 아르마니 까사 등의 해외 명품 브랜드로 꾸며 2차 갤러리 공간을 6월경 오픈할 방침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명품 해외 홈 리빙브랜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제 주거공간을 꾸민다는 국내 최초의 프로젝트"라며 "각 브랜드에서는 서울숲과 한강을 모티브 삼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이곳에 입주할 VVIP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인테리어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갤러리아 포레 MSDG 2차 시즌에 참여할 예정인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아르마니 까사(ARMANI CASA) 안성현대표는 “프라이드가 강한 명품 홈 브랜드들이 이렇게 같은 공간에 모여 디자인 전시를 하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보기 드문 사례”라며, “그만큼 갤러리아 포레가 갖고 있는 가치가 뛰어나기 때문에 함께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대게 제한된 전시장 내에서 소극적으로 표현되었던 브랜드 공간을 집 전체를 통해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기회”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선혁디자인, 몰테니, 카시나 등 유명 브랜드 참여
분양당시 최고 분양가(3.3㎡당 4325만원)로 화제를 모았던 한화건설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갤러리아 포레'가 입주를 앞두고 최고 20억원 상당의 명품 가구와 가전으로 꾸민 실내를 공개한다.
한화건설은 서울숲 바로 앞에 지은 갤러리아 포레 내 5개 평면에 해외 명품 홈 리빙 브랜드와 공동으로 '명품 주거 디자인 갤러리(Masterpiece Suite Design Gallery, 이하 “MSDG”)를 꾸며놓고 5월 4일부터 6월 19일까지 VVIP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러리아 포레의 MSDG는 국내 최초로 해외 명품 홈 리빙 브랜드가 국내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해 주거공간을 마치 갤러리처럼 공간 컨셉에 어울리게 토탈 디자인한 공간이다.
선혁디자인, 몰테니, B&B, 카시나, 폴트로나프라우 등 5개의 유명 브랜드가 각 2개동 6개층에 위치한 5개 타입의 주택형을 각각 한채씩 맡아 전체 주거공간을 토탈 디자인했다. 때문에 브랜드별로 추구하는 스타일과 컨셉에 따라 서로 다른 느낌과 분위기를 풍기는 주거공간으로 연출됐다. 가장 큰 주택형인 공급면적 331.45㎡형은 러시아 푸틴 총리, 이탈리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 궁에 사용된 가구로 유명한 '선혁 디자인'이 토탈 디자인을 맡았다. 단지 앞의 서울숲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인위적인 느낌보다는 자연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도록 인테리어했다. 수요자가 자재, 패브릭, 스티치 등을 모두 직접 선택해 가구를 만들기 때문에 자신만의 가구라는 느낌을 얻을 수 있다. 선혁디자인 관계자는 갤러리아 포레 331.45㎡형을 꾸미는데 총 20억원 정도의 가구와 소품, 미술작품 등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또 공급면적 300.60㎡형에는 이태리 모던 디자인 대표 가구 브랜드인 '카시나'가 인테리어했다. 스티븐잡스가 애플 제품 런칭쇼를 할 때마다 앉는 의자라고 해서 '스티븐잡스 암 체어'라는 애칭이 붙은 제품을 디자인한 곳이다. 거주자들이 집 안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포인트로 거실에 배치한 소파와 흔들의자를 비롯, 각 침실에도 안락함에 초점을 둔 다양한 의자가 놓여졌다. 특히 거실에 놓인 머스타드 컬러의 가죽으로 제작된 '마라룽가 소파'는 1973년에 디자인돼 지금까지 카시나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소파라고 강조했다. 268.35㎡형은 전세계 부로 상위 2%를 위한 하이엔드 모던 가구를 만드는 '몰테니'가 토탈 디자인에 참여했다. 갤러리아 포레 내부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과 같은 건축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라는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인테리어된 주택형 가운데 이태리 모던 스타일이 가장 강조된 인테리어로 디자인됐다. 거실에 배치된 소파의 가격만도 2400만원에 달하며 의자로도 사용가능한 패브릭 소재의 테이블은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디자인한 패턴이 쓰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MSDG에는 세계 최고의 명품 오디오 브랜드이며 스위스에 본사를 둔 골드문트(GOLDMUND)의 디지털 명품 오디오가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화건설은 이번에 공개하는 5개의 브랜드 외에 베르사체 홈, 아르마니 까사 등의 해외 명품 브랜드로 꾸며 2차 갤러리 공간을 6월경 오픈할 방침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명품 해외 홈 리빙브랜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제 주거공간을 꾸민다는 국내 최초의 프로젝트"라며 "각 브랜드에서는 서울숲과 한강을 모티브 삼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이곳에 입주할 VVIP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인테리어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갤러리아 포레 MSDG 2차 시즌에 참여할 예정인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아르마니 까사(ARMANI CASA) 안성현대표는 “프라이드가 강한 명품 홈 브랜드들이 이렇게 같은 공간에 모여 디자인 전시를 하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보기 드문 사례”라며, “그만큼 갤러리아 포레가 갖고 있는 가치가 뛰어나기 때문에 함께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대게 제한된 전시장 내에서 소극적으로 표현되었던 브랜드 공간을 집 전체를 통해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기회”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