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상승세 주춤…독일 프랑스 9일만에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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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유럽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상승 랠리를 펼쳐온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9일 만에 하락했다.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영국 증시는 소폭 올랐다.
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DAX30지수는 26.94포인트(0.36%) 내린 7500.70으로 마감했다.DAX30지수는 전날까지 8일 연속 상승,2009년 7월 이래 최장 상승 행진을 기록했었다.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도 11.93포인트(0.29%) 떨어진 4096.84로 마감,8일 연속 상승 행진을 멈췄다.기업실적 호전에 따른 상승세가 연일 이어지면서 상승 피로감도 축적된 탓에 차익 실현 물량이 늘어난 모습이었다.
반면 로열 웨딩과 노동절 연휴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연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지수는 12.98포인트(0.21%) 오른 6082.88로 마감했다.
독일 정부가 상업용 차량에 대해 새로운 세금을 도입할지 모른다는 보도가 독일과 프랑스 자동차주들의 하락을 이끌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독일 자동차업체 BMW와 다임러 등이 각각 1.8% 내렸다.이와 함께 독일 소매업체 메트로는 시장의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발표해 2.3% 떨어졌다.
이밖에 BHP빌리턴과 안토파가스타도 등 자원주들도 국제금속가격 하락으로 약세에 머물렀다.반면 인피니온은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해 2.3% 올랐고 ST 마이크로도 1%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모바일뉴스팀>
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DAX30지수는 26.94포인트(0.36%) 내린 7500.70으로 마감했다.DAX30지수는 전날까지 8일 연속 상승,2009년 7월 이래 최장 상승 행진을 기록했었다.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도 11.93포인트(0.29%) 떨어진 4096.84로 마감,8일 연속 상승 행진을 멈췄다.기업실적 호전에 따른 상승세가 연일 이어지면서 상승 피로감도 축적된 탓에 차익 실현 물량이 늘어난 모습이었다.
반면 로열 웨딩과 노동절 연휴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연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지수는 12.98포인트(0.21%) 오른 6082.88로 마감했다.
독일 정부가 상업용 차량에 대해 새로운 세금을 도입할지 모른다는 보도가 독일과 프랑스 자동차주들의 하락을 이끌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독일 자동차업체 BMW와 다임러 등이 각각 1.8% 내렸다.이와 함께 독일 소매업체 메트로는 시장의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발표해 2.3% 떨어졌다.
이밖에 BHP빌리턴과 안토파가스타도 등 자원주들도 국제금속가격 하락으로 약세에 머물렀다.반면 인피니온은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해 2.3% 올랐고 ST 마이크로도 1%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모바일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