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올해 이익 성장폭 클 듯"-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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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4일 LG패션에 대해 "올해 이익 성장의 폭이 큰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현재 동사의 주가는 2011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9배로 과거 5년 평균 9.2배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영업실적 기대감으로 최근 두 달 간 주가상승이 이뤄졌으나, 앞으로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LG패션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6%와 32.8% 증가한 1조2742억원과 1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윤 연구원은 특히 "올해는 2009년 이후 투자한 브랜드들의 이익 회수 시점"이라며 "이 때문에 이익 모멘텀(상승동력)이 한 번 더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패션의 지난 1분기 실적도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매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K-IFRS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8.2%와 56.5% 늘어난 3204억원과 349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부문별로는 여성복이 전년동기대비 약 40% 성장해 고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스포츠·아웃도어 및 캐주얼 부문도 약 3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현재 동사의 주가는 2011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9배로 과거 5년 평균 9.2배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영업실적 기대감으로 최근 두 달 간 주가상승이 이뤄졌으나, 앞으로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LG패션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6%와 32.8% 증가한 1조2742억원과 1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윤 연구원은 특히 "올해는 2009년 이후 투자한 브랜드들의 이익 회수 시점"이라며 "이 때문에 이익 모멘텀(상승동력)이 한 번 더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패션의 지난 1분기 실적도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매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K-IFRS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8.2%와 56.5% 늘어난 3204억원과 349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부문별로는 여성복이 전년동기대비 약 40% 성장해 고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스포츠·아웃도어 및 캐주얼 부문도 약 3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