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월말로 갈수록 상승추세 복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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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4일 당분간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지겠지만 이달 말로 갈수록 코스피지수의 상승탄력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승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200선을 두고 등락 중인 코스피의 숨고르기 양상은 5월 초반까지 조금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국내외 경기와 기업실적 모멘텀(상승요인)이 여전히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쉬어가는 흐름을 나타낸 후 월말로 갈수록 긍정적인 흐름으로 복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과거 증시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2개월 연속 급등한 후에는 탄력이 둔화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 비춰 코스피지수가 이달 초까지는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주춤하는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차익실현 이후에는 실적 모멘텀이 우수한 기존 주도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재유입되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염두에 두고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유통 등 내수 관련업종과 IT(정보기술) 등 후발주자로의 매기확산에도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박승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200선을 두고 등락 중인 코스피의 숨고르기 양상은 5월 초반까지 조금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국내외 경기와 기업실적 모멘텀(상승요인)이 여전히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쉬어가는 흐름을 나타낸 후 월말로 갈수록 긍정적인 흐름으로 복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과거 증시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2개월 연속 급등한 후에는 탄력이 둔화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 비춰 코스피지수가 이달 초까지는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주춤하는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차익실현 이후에는 실적 모멘텀이 우수한 기존 주도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재유입되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염두에 두고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유통 등 내수 관련업종과 IT(정보기술) 등 후발주자로의 매기확산에도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