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현진이 표민수PD의 신작 MBC 새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에 캐스팅 됐다.

이현진은 MBC '보석비빔밥', KBS '바람불어 좋은 날'에서 성숙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현진이 맡은 역할은 현기영 역할. 연극과를 8년째 다니고 있는 복학생으로 연기고 연출이고 다 잘하지만, 졸업을 못하는 학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현진은 "그동안에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역할과는 달리,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라서 그 어떤 역할보다 최선을 다해서 연기를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넌 내게 반했어'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꿈을 향해 질주하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우정, 청춘과 꿈을 그린 청춘 멜로드라마로,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 등이 출연한다. 6월 29일 첫방송.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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