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로가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다.

4일 오후 1시47분 현재 카프로는 전날보다 1050원(3.28%) 오른 3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카프로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43% 증가한 69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중국 대만 한국 등 역내 수요 호조와 유럽 대만 태국 등의 설비보수로 카프로락탐 가격이 초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2분기에도 주력제품인 카프로락탐의 수급 불안정이 지속돼 고수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