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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총장에 나타난 본인도 모르는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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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속보]4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장에선 의원들의 관심을 끈 작은 이벤트가 있었다.소속 의원들이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명함을 한장씩 받아든 것이다.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경선에 나선 황우여·이주영 의원이 선거전략 차원에서 만든 명함이었다.

    황·이 의원은 당 소속 172명 의원 명함을 모두 만들어 의총장 입구에서 해당 의원들에 손수 명함을 건냈다.명함엔 ‘황우여-이주영이 ***의원님과 함께’라고 쓰여 있었다.명함엔 해당 의원의 사진과 함께 해당 의원의 주요 공약이 적혀있었다.황 의원은 “의원들의 공약을 되돌아 짚어보고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할 원내대표가 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의원들의 반응은 좋았다.구상찬 의원은 명함을 받아든 뒤 “참신하다”며 “이것때문에라도 찍어야겠다”고 조크를 건넸다.

    경쟁조들도 바삐 움직였다.이병석 의원은 러닝메이트로 나선 박진 의원에게 “우리는 각개전으로 간다”고 밀한 뒤 일일이 돌아다니며 의원들의 손을 잡았다.안경률,진영 의원도 마련해놓은 자리보다 의원들의 자리를 먼저 찾아 악수를 건내며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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