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아현(39)이 재혼 5년 만에 또 파경을 맞았다.

지난 3월 말 이아현은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이인광(44)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아현은 지난 2006년 연예기획사 대표 이인광 씨와 재혼, 슬하에 두 딸까지 두었으나 그간 여러 인터뷰를 통해 원활치 못한 부부관계를 토로해왔다.

그녀는 2010년 10월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한 번의 아픔 끝에 남편을 만났지만 남편의 늦은 귀가와 흡연 문제로 많이 다퉜다"며 "이혼 결심만 만 번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아현의 파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밝고 쾌활한 이미지였는데 의외네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아이를 봐서라도 조금 더 생각하시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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