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NS업체 링크드인, 1분기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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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미국의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링크드인의 1분기 매출이 급증했다.최근 정보기술(IT) 업계가 직원들을 많이 뽑고 있는 가운데 이들 기업이 채용시 링크드인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등에 따르면 링크드인은 3월말로 끝난 올해 1분기 순매출이 9390만달러를 기록했다.전년 동기(4470만달러)에 비해 110% 증가한 수치다.순이익도 15%가 늘어난 208만달러로 집계됐다.
링크드인 가입자들은 자신의 프로필을 올려 놓을 수 있고 기업 채용담당자들은 이 프로필을 보고 회사에 필요한 구직자들을 찾을 수 있다.
링크드인의 채용 관련 기능은 지난해 IT업계 고용 붐이 일면서 광고나 프리미엄 정보제공 등을 포함한 다른 기능들에 비해 높은 수익을 가져다 주고 있다.링크드인의 1분기 매출 중 채용 관련 부분에서 4630만달러가 발생했다.
링크드인의 가입자 수는 전세계적으로 1억150만명 정도며 올해 말까지 이 숫자가 1억20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링크드인은 비상장기업이지만 지난 1월27일 주요 소셜미디어로는 처음으로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억7500만달러의 자금조달을 위한 IPO를 신청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등에 따르면 링크드인은 3월말로 끝난 올해 1분기 순매출이 9390만달러를 기록했다.전년 동기(4470만달러)에 비해 110% 증가한 수치다.순이익도 15%가 늘어난 208만달러로 집계됐다.
링크드인 가입자들은 자신의 프로필을 올려 놓을 수 있고 기업 채용담당자들은 이 프로필을 보고 회사에 필요한 구직자들을 찾을 수 있다.
링크드인의 채용 관련 기능은 지난해 IT업계 고용 붐이 일면서 광고나 프리미엄 정보제공 등을 포함한 다른 기능들에 비해 높은 수익을 가져다 주고 있다.링크드인의 1분기 매출 중 채용 관련 부분에서 4630만달러가 발생했다.
링크드인의 가입자 수는 전세계적으로 1억150만명 정도며 올해 말까지 이 숫자가 1억20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링크드인은 비상장기업이지만 지난 1월27일 주요 소셜미디어로는 처음으로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억7500만달러의 자금조달을 위한 IPO를 신청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