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시장 기대감 "반은 채웠다"-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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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6일 SK텔레콤에 대해 1분기 마케팅 비용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충족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남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은 비교적 양호했다"며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되지는 않았지만 마케팅 비용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은 충족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3조90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0%, 전분기 대비 20.0%를 늘었다.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13조3000억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으로 목표치를 수정 제시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PER은 7.8배, PBR은 1.1배로 경쟁사인 KT, LGU+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순수 모바일 회사로서 스마트폰 임팩이 그리 크지 않음이 확인되고 있고 요금 인하에 따른 영향이 크고 무제한 데이터 폐지 이후 SK텔레콤의 네트워크 경쟁력이 더 이상 차별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2분기 SK텔레콤의 아웃퍼폼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동양증권은 한국 통신 업종 내에서 KT와 LG 유플러스 대비 3순위의 선호도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최남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은 비교적 양호했다"며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되지는 않았지만 마케팅 비용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은 충족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3조90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0%, 전분기 대비 20.0%를 늘었다.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13조3000억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으로 목표치를 수정 제시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PER은 7.8배, PBR은 1.1배로 경쟁사인 KT, LGU+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순수 모바일 회사로서 스마트폰 임팩이 그리 크지 않음이 확인되고 있고 요금 인하에 따른 영향이 크고 무제한 데이터 폐지 이후 SK텔레콤의 네트워크 경쟁력이 더 이상 차별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2분기 SK텔레콤의 아웃퍼폼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동양증권은 한국 통신 업종 내에서 KT와 LG 유플러스 대비 3순위의 선호도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