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긍정적 투자판단 유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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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6일 신한지주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판단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5만7500만원을 유지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긍정적인 실적의 시현에 따라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상세한 사항이 발표되는대로 상향할 예정이다"며 "수익성과 안정적 성장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투자판단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신한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난 924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우선주배당금을 제외한 보통주주 순이익은 866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일회적 요인을 고려한 순이익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앞으로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면서 1분기에 부담이 됐던 5개 건설사 등에 대한 충당금 비용 등 1500억원이 감소할 것"이라며 "2분기 이후 실적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변경 효과가 크기 때문에 당장에 정밀한 추정을 하기는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볼 때 보통주주순이익 기준으로 7000억원 수준은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애초 기대보다 1분기 판관비가 다소 덜 잡힌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실적전망과 관련해 확인이 필요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KB의 실적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앞으로 양사의 수익성 차이가 얼마나 줄 수 있을 것인가가 투자판단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긍정적인 실적의 시현에 따라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상세한 사항이 발표되는대로 상향할 예정이다"며 "수익성과 안정적 성장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투자판단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신한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난 924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우선주배당금을 제외한 보통주주 순이익은 866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일회적 요인을 고려한 순이익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앞으로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면서 1분기에 부담이 됐던 5개 건설사 등에 대한 충당금 비용 등 1500억원이 감소할 것"이라며 "2분기 이후 실적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변경 효과가 크기 때문에 당장에 정밀한 추정을 하기는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볼 때 보통주주순이익 기준으로 7000억원 수준은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애초 기대보다 1분기 판관비가 다소 덜 잡힌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실적전망과 관련해 확인이 필요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KB의 실적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앞으로 양사의 수익성 차이가 얼마나 줄 수 있을 것인가가 투자판단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