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증시에서 나흘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6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거래일 대비 900원(3.29%) 오른 2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7월부터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연료비 연동제는 석탄류, 액화천연가스(LNG), 석유류 등 연료의 3개월간 평균 수입가격을 2개월 시차로 매월 적용하는 제도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