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제유가 급락에 항공·해운株↗ 정유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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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의 급락 소식에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정유주가 급락하는 반면 항공·해운주 등은 급등세를 타고 있다.
6일 오전 9시 9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6.14% 급락한 1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이노베이션(-6.44%) GS(-5.58%)도 급락세다.
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3.03%, 3.38%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유가 부담이 항공주 주가를 억눌러왔던 만큼 국제 유가 속락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운주도 동반 강세다. 현대상선이 3.43% 오른 것을 비롯 한진해운, 흥하해운이 각각 2.25%, 0.90% 오름세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9.44달러(8.6%) 폭락한 배럴당 99.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밀려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6일 오전 9시 9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6.14% 급락한 1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이노베이션(-6.44%) GS(-5.58%)도 급락세다.
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3.03%, 3.38%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유가 부담이 항공주 주가를 억눌러왔던 만큼 국제 유가 속락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운주도 동반 강세다. 현대상선이 3.43% 오른 것을 비롯 한진해운, 흥하해운이 각각 2.25%, 0.90% 오름세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9.44달러(8.6%) 폭락한 배럴당 99.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밀려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