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가 모교 미국 스탠퍼드 대학 강단에 선다.

10일 오후 7시 타블로는 스탠포드 내 아시아 학생들의 동문회인 AASA(Asian American Students` Association)이 주최하는 강연회에 강연자로 초청됐다.

AASA는 이날 타블로가 '아시안 이미지(Asian Image)'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타블로가 스탠포드에서 영문학 학사(2001), 석사 학위(2002)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번 타블로의 활동은 음악 외적인 것이지만 2010년 5월에 시작된 학력논란 이후 첫 공식 행보다. 특히 모교 학생들의 초청을 받아 강의를 하는 점은 의미가 남다르다.

앞서 타블로는 2010년 12월에도 스탠퍼드 한국동문회에 참석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