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비츠, 외인 사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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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가 급락장에서도 외국인의 사자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후 2시 9분 현재 휴비츠는 전날보다 680원(11.06%) 오른 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창구를 통해 15만주 이상 매수 주문이 체결됐다. 나흘째 강세다.
이는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휴비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했다. 매출액은 118억8000만원으로 3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억2100만원으로 58%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휴비츠는 안 광학 의료기기시장의 본토인 일본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휴비츠 관계자는 "그동안 회사 설립 이후 숙원 사업이던 일본 시장 진출이 앞선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첫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일본 비즈니스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안 광학 의료기기 시장은 일본의 니덱과 탑콘의 두 회사가 전체 시장의 60%정도를 과점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 두 회사가 시장 전체를 독식하고 있는 일본 시장의 진출은 굉장히 의미 있는 성과"라며 "특히 이번 OEM을 통해 공급하게 될 제품이 작년 4분기에 출시된 안과용 의료기기라는 점에서 일본 시장에서도 우리 제품의 품질을 인정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제품은 눈의 압력을 측정하는 비접촉식 안압계로 1년간 100대 (현재 환율 적용 약 6억원)가 OEM을 통해 일본에 공급될 예정이며, 25%의 영업이익을 보장받는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6일 오후 2시 9분 현재 휴비츠는 전날보다 680원(11.06%) 오른 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창구를 통해 15만주 이상 매수 주문이 체결됐다. 나흘째 강세다.
이는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휴비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했다. 매출액은 118억8000만원으로 3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억2100만원으로 58%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휴비츠는 안 광학 의료기기시장의 본토인 일본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휴비츠 관계자는 "그동안 회사 설립 이후 숙원 사업이던 일본 시장 진출이 앞선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첫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일본 비즈니스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안 광학 의료기기 시장은 일본의 니덱과 탑콘의 두 회사가 전체 시장의 60%정도를 과점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 두 회사가 시장 전체를 독식하고 있는 일본 시장의 진출은 굉장히 의미 있는 성과"라며 "특히 이번 OEM을 통해 공급하게 될 제품이 작년 4분기에 출시된 안과용 의료기기라는 점에서 일본 시장에서도 우리 제품의 품질을 인정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제품은 눈의 압력을 측정하는 비접촉식 안압계로 1년간 100대 (현재 환율 적용 약 6억원)가 OEM을 통해 일본에 공급될 예정이며, 25%의 영업이익을 보장받는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