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째 하락…박근혜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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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팔자'에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은 이 기간 순매도로 일관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11포인트(0.81%) 내린 506.4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가 부진한 고용지표와 국제유가의 급락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매수세를 나타냈던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한때 낙폭이 1%대로 커지기도 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0억원과 2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144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 CJ E&M CJ오쇼핑 등이 상승했고, 서울반도체 다음 OCI머티리얼즈 등은 하락했다.
고영이 저평가 분석에 6% 가까이 올랐고, 나노신소재는 박막형 태양전지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에 3% 상승했다. 와이솔도 일본 지진으로 인한 반사이익 기대에 3%의 강세였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서한 신우 넥스트칩 동양물산 아가방컴퍼니 누리플랜 시공테크 등이 올랐다.
반면 KH바텍은 2분기 실적부진 우려에 4% 하락했고, 휴맥스는 일본 지진으로 대일본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분석에 3% 가까이 빠졌다.
이날 상한가 12개를 비롯해 29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등 638개 종목은 하락했다. 66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6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11포인트(0.81%) 내린 506.4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가 부진한 고용지표와 국제유가의 급락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매수세를 나타냈던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한때 낙폭이 1%대로 커지기도 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0억원과 2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144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 CJ E&M CJ오쇼핑 등이 상승했고, 서울반도체 다음 OCI머티리얼즈 등은 하락했다.
고영이 저평가 분석에 6% 가까이 올랐고, 나노신소재는 박막형 태양전지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에 3% 상승했다. 와이솔도 일본 지진으로 인한 반사이익 기대에 3%의 강세였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서한 신우 넥스트칩 동양물산 아가방컴퍼니 누리플랜 시공테크 등이 올랐다.
반면 KH바텍은 2분기 실적부진 우려에 4% 하락했고, 휴맥스는 일본 지진으로 대일본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분석에 3% 가까이 빠졌다.
이날 상한가 12개를 비롯해 29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등 638개 종목은 하락했다. 66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