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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가격 폭락] 金펀드 일주일 새 5% 손실…전문가 "장기 상승세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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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원자재 펀드는
    원자재펀드 투자자들이 고민에 빠졌다. 최근 1주일 새 은(-27.57%) 서부텍사스산원유(-12.40%)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면서 수익률에도 경고등이 켜졌기 때문이다.

    6일 펀드평가사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천연자원펀드는 최근 1주일 새 평균 2.17%의 손실을 입었다. 이에 따라 연초 이후 수익률도 지난달 말 2.92%에서 0.69%로 2%포인트가량 낮아졌다. 국내외 시장 간 시차 때문에 전일 원자재 가격 변동이 펀드 수익률에 미처 반영되지 않았는데,이것이 반영된다면 수익률 하락폭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펀드별로는 최근 1주일 새 4~5%씩 손실을 입은 펀드도 나타나고 있다. 금 관련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IBK골드마이닝증권자A'는 1주일간 5.33% 손실을 냈다. '블랙록월드골드(H)(A)'(-4.10%)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천연자원1A'(-3.48%) 등도 큰 폭의 손실을 입었다.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가격 조정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면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펀드를 유지할 것을 권하고 있다. 김대열 하나대투증권 펀드리서치팀장은 "일부 경제지표 불확실성에도 불구,글로벌 경기는 회복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국제 유동성도 여전히 풍부해 원자재 가격의 장기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원자재펀드는 인플레이션 헤지를 위한 분산투자 차원에서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다만 기대 수익률에 대한 눈높이는 낮추라는 조언이다. 이승제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와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동반 하락해 심리적으로 부담이 크다"며 "상반기 중 큰 폭의 원자재값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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