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前멤버 김성희, 성우 양지운 씨 아들과 오늘(7일) 결혼

카라의 전 멤버 김성희가 성우 양지운 씨의 아들과 오늘 결혼한다.

5월7일 김성희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양원준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치러질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9살의 나이차이가 나는 김성희와 예비신랑 양원준 씨는 2008년 한 종교단체에서 처음 만났으며 함께 음악작업을 하다 1년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을 앞두고 김성희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녀로 하나가 되어 가족이 되었네"라는 글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성희는 2007년 카라 원년 멤버로 활동하다 건강 악화의 이유로 연예계를 떠난 이후 종교 활동에 전념하며 가수 연습생들의 보컬을 지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원준씨는 종교적 이유로 양심적 병역 거부를 선택,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수감생활을 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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