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국의 경영자賞]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M&A 시너지' 효과…매출 6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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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 선정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은 '2018 아시아 톱 10 글로벌 그룹'이란 비전 아래 그룹을 이끌고 있다. 2018년 그룹 전체 매출의 최대 30%를 해외에서 올리며 아시아 톱10 기업에 오르겠다는 목표다.
롯데는 비전 선포 후 2년이 지난 작년,전년 대비 30% 증가한 61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활발한 글로벌 경영과 적극적인 국내외 인수 · 합병(M&A)이 시너지를 이룬 결과였다. 해외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이상 늘어난 7조원을 거뒀다.
과거 소극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던 롯데였지만 비전 수립 후엔 의사결정도 빨라졌다. 보수적인 기업문화도 능동적으로 바뀌었다. 인수 자금도 내부 유보금을 활용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차입을 통해 조달하는 방식으로 달라지고 있다.
러시아,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는 롯데그룹 체질 개선의 핵심 과제다. 신 회장은 직접 글로벌 경영을 진두지휘하며 한 해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보낸다.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 등의 주요 해외점포 개장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것은 기본이다.
신 회장은 2000년 2월 롯데닷컴을 설립했으며 2006년엔 우리홈쇼핑을 인수해 롯데홈쇼핑을 출범,유통 채널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프리미엄 아울렛과 복합쇼핑몰 사업도 공략 중이다. 이달엔 중국 톈진에 롯데백화점 첫 단독 진출 매장을 세우고,롯데마트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30여개 점을 열 예정이다.
호남석유화학 등 석유화학 계열사들도 2018년에 매출 40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2000년대 들어서 롯데대산유화와 케이피케미칼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면서 롯데그룹의 유화 부문을 석유화학산업의 강자로 올려놓았다. 지난해엔 말레이시아의 타이탄을 1조5000억원에 인수했다.
롯데는 비전 선포 후 2년이 지난 작년,전년 대비 30% 증가한 61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활발한 글로벌 경영과 적극적인 국내외 인수 · 합병(M&A)이 시너지를 이룬 결과였다. 해외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이상 늘어난 7조원을 거뒀다.
과거 소극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던 롯데였지만 비전 수립 후엔 의사결정도 빨라졌다. 보수적인 기업문화도 능동적으로 바뀌었다. 인수 자금도 내부 유보금을 활용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차입을 통해 조달하는 방식으로 달라지고 있다.
러시아,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는 롯데그룹 체질 개선의 핵심 과제다. 신 회장은 직접 글로벌 경영을 진두지휘하며 한 해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보낸다.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 등의 주요 해외점포 개장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것은 기본이다.
신 회장은 2000년 2월 롯데닷컴을 설립했으며 2006년엔 우리홈쇼핑을 인수해 롯데홈쇼핑을 출범,유통 채널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프리미엄 아울렛과 복합쇼핑몰 사업도 공략 중이다. 이달엔 중국 톈진에 롯데백화점 첫 단독 진출 매장을 세우고,롯데마트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30여개 점을 열 예정이다.
호남석유화학 등 석유화학 계열사들도 2018년에 매출 40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2000년대 들어서 롯데대산유화와 케이피케미칼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면서 롯데그룹의 유화 부문을 석유화학산업의 강자로 올려놓았다. 지난해엔 말레이시아의 타이탄을 1조5000억원에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