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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교육·과학 장관급 회담…교육및 과기분야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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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속보]교육분야 인적 교류와 핵융합 등 과학기술에 대한 연구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국과 미국의 교육·과학 장관급 회담이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11~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미국 안 던컨 교육부·스티븐 추 에너지부 장관,존 홀드렌 대통령 과학고문 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과 잇따라 양자 회담을 갖는다고 8일 발표했다.양국 교육장관 회담으로는 30여 년 만에 성사된 던컨 장관과의 회담에서는 공교육 강화,우수교사 확보,글로벌 교사 양성,고등교육의 질 관리 방안 등 양국의 교육 현안이 논의된다.교과부는 “한국의 과학예술융합(STEAM) 교육과 미국의 이공계 교육정책(STEM)을 공동 연구하는 방안과 교사 교류 강화 등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미 양국은 ‘고에너지 및 핵물리학 분야에 대한 시행약정’을 체결한 뒤 중이온가속기,핵융합에너지를 함께 연구하는 방안도 협의한다.

    교과부는 한미 교육·과학 장관급 회담 등을 계기로 교육·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외교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장관급 협의 신설·정례화 △한·중·일 3국이 공동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캠퍼스 아시아’ 사업 △우수교사 해외 진출 지원 강화 △세계적인 연구소 유치 지원 △해외 과학인재의 정착 지원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육과학기술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이 장관은 한·미 장관급 회담에 앞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3차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한국이 2017년 제6차 ASEM교육장관회의를 유치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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