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4년 만에 국내대회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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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25)가 제30회 GS칼텍스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4년 만에 국내 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인 김경태는 8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골프장(파72 · 696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조민규(23)와 김형성(31)을 8타차로 따돌렸다.
김경태의 스코어는 2002년 이 대회에서 뉴질랜드 교포 이승용(28)이 작성한 지금까지의 최소타 기록을 1타 갈아치운 신기록이다. 올해 일본 투어와 한국 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김경태는 이번 상금 2억원을 보태 한국 시즌 상금 랭킹 1위(2억6400만원)로 올라섰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인 김경태는 8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골프장(파72 · 696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조민규(23)와 김형성(31)을 8타차로 따돌렸다.
김경태의 스코어는 2002년 이 대회에서 뉴질랜드 교포 이승용(28)이 작성한 지금까지의 최소타 기록을 1타 갈아치운 신기록이다. 올해 일본 투어와 한국 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김경태는 이번 상금 2억원을 보태 한국 시즌 상금 랭킹 1위(2억6400만원)로 올라섰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