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노동단체 회원들이 7일 애플 매장 앞에서 아이패드 제조사인 폭스콘의 열악한 노동조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아이패드를 만드는 근로자 복장을 하고,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 가면을 쓴 채 “대만 기업 폭스콘이 중국 공장 근로자들을 기계처럼 다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콩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