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데드크로스 발생 예정…24~27일 지수 저점"-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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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오는 11일 코스피지수의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는 '데드 크로스'가 발생할 것으로 6일 예상했다. 과거 사례를 감안할 때 오는 24~27일께 지수는 저점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증권사 지기호 투자전략팀장은 "기술적 분석상으로 5-20일선 간에 데드 크로스가 오는 11일 발생할 예정"이라며 "보통 강세장에서 데드 크로스 발생은 단기저점 기록후 반등신호로 해석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데드 크로스 발생 후 단기저점 기록과 반등, 그리고 한번 더 바닥확인이 끝나는 시간까지 평균적으로 9~12일 가량이 소요됐다는 설명이다.
코스피지수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우선주들의 상한가 행진 정지 △원·달러 환율의 1100원 전후 수준 강세 △유가(WTI) 90달러 초반 수준까지 하락 △선조정을 보이고 있는 코스닥지수의 안정화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지 팀장은 "한국 입장에서 원자재 가격의 하향안정화는 자동차 항공 운송 음식료 유통 등에 중장기적으로 호재"라며 "이번주 금통위에서 정책금리를 인상한다면, 원고 현상도 주춤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지기호 투자전략팀장은 "기술적 분석상으로 5-20일선 간에 데드 크로스가 오는 11일 발생할 예정"이라며 "보통 강세장에서 데드 크로스 발생은 단기저점 기록후 반등신호로 해석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데드 크로스 발생 후 단기저점 기록과 반등, 그리고 한번 더 바닥확인이 끝나는 시간까지 평균적으로 9~12일 가량이 소요됐다는 설명이다.
코스피지수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우선주들의 상한가 행진 정지 △원·달러 환율의 1100원 전후 수준 강세 △유가(WTI) 90달러 초반 수준까지 하락 △선조정을 보이고 있는 코스닥지수의 안정화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지 팀장은 "한국 입장에서 원자재 가격의 하향안정화는 자동차 항공 운송 음식료 유통 등에 중장기적으로 호재"라며 "이번주 금통위에서 정책금리를 인상한다면, 원고 현상도 주춤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