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삼고 싶은 인물 1위 안철수…반기문ㆍ김태원ㆍ한비야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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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직장인들은 안철수 KAIST 석좌교수를 가장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로 꼽았다. 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도서출판 틔움이 20~30대 직장인 70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인생에 대한 조언과 격려,질책을 해줄 수 있는 멘토로서 가장 이상적인 인물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전체의 17.4%가 안 교수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9.5%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선택했으며,TV 예능프로그램에 멘토로 출연 중인 가수 김태원 씨를 꼽은 응답자도 4.7%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응답자들은 작가 한비야 씨(4.5%)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4.4%) 노무현 전 대통령(2.5%) 등을 이상적인 멘토로 생각하고 있었다.
멘토에게 상담하는 내용은 인간관계(39.9%) 이직(35.1%) 진로(34.5%) 직장생활(27.0%) 연애(18.2%) 등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