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감면 기조 유지"…재정부, 與당론 주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획재정부는 한나라당 신임 원내 지도부의 감세 철회 주장에 대해 "법인세를 감면한다는 현재의 정부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9일 밝혔다.
방문규 재정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법인세 감세 철회가 한나라당의 공식 입장으로 정해지지 않았고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는 내용"이라며 "지금 정부가 예정된 정책을 바꾸겠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방 대변인은 "법인세 감면 철회는 굉장히 복잡한 문제로 광범위한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그런 과정들을 거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
방문규 재정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법인세 감세 철회가 한나라당의 공식 입장으로 정해지지 않았고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는 내용"이라며 "지금 정부가 예정된 정책을 바꾸겠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방 대변인은 "법인세 감면 철회는 굉장히 복잡한 문제로 광범위한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그런 과정들을 거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