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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남]영산대, 2011 대한민국 국제 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 은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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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규모의 민간요리대회에서 2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

    영산대가 ‘2011 대한민국 국제 요리경연대회’에서 한식의 세계화를 겨냥한 요리를 선보이며 금,은상을 휩쓸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주최로 6일부터 8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금상 5팀,은상4팀 등 총 9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9일 밝혔다.영산대의 이번 대회 전원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

    국내 최대규모의 민간요리대회로 손꼽히는 이번 대회는 농수산물유통공사(aT)와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한국음식관광연구원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한국 음식문화의 세계화를 주제로 단체전과 라이브전,개인전 등 총
    570여팀,1500여명의 조리 기능인들이 참가해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며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신규 한식메뉴들이 주로 선보였다.더운 요리,찬 요리,전통·현대한식, 전통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초콜릿과 설탕공예품 전시,사찰음식,약선 등 전통음식 전시, 매직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되었다.

    영산대의 수상작 가운데 눈에 띄는 작품은 ‘9첩 반상’과 ‘창작 한식’이다. 조선시대에 사대부들의 반상으로 많이 오른 9첩반상은 현대인들의 웰빙식단과 잘 맞아떨어지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대회의 주제인 ‘한식의 세계화’와 일맥상통하기도 한다.

    이번에 영산대가 선보인 9첩반상(한국식품조리학과 김강식,손지혜)은 흑임자 소스를 곁들인 봄나물 야채말이 보쌈과 복주머니 보쌈 김치, 삼색어알탕, 인삼 발사믹 소스의 떡갈비 잡채 등 눈과 입을 만족시키는 화려한 식단이 돋보였다.특히 보쌈이나,떡갈비와 같은 우리 전통 식재료를 복주머니 형태와 소스 형태로 적절히 잘 이용해 대중적이면서도 누구나 요리하기 쉬워 한식의 세계화에 잘 부합한다는 심사평을 얻었다.

    창작한식 부문에서 웰빙 주안상을 선보였다.다른 금상을 수상한 양준영씨(한국식품조리학과)는 칠전판 스타일의 간장소스를 곁들인 보쌈 채소말이와 해산물 두부 스테이크, 속을 채운 오리 가슴살과 복분자 소스 스테이크를 선보였다.전통적인 한식 메뉴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감각과 맛을 잘 살려 ‘외국인의 입맛에도 잘 어울리는 한국형 웰빙식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로 나선 강현우(한국식품조리학과장) 명장은 “전국 규모의 요리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여러 대회에 출전하며 많이 경험하고, 감각을 키운 덕분”이라며 “학생들이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한식의 세계화 흐름에 발맞추어 세계적인 요리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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