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9일 대법원이 계약대금반환 소송을 기각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판결에 따라 마이데일리 보통주 6만7900주를 인수하는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06년 마이데일리 주식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절차상에 하자가 있다고 보고 계약 무효를 주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