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배우 이다해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김희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연기 잘하고 예쁘고 귀엽고 애기같고 영어 잘하고 중국어 잘하고 착하고 털털하고 다정다감한 이다해군(君)"이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어깨를 겹쳐 얼굴을 가까이 한 김희철과 이다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절친'임을 밝힌 바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이다해는 김희철과 영상통화를 했다.

전화통화에서 김희철은 "FT아일랜드의 이홍기의 생일잔치에서 이다해 씨와 만나 친구가 됐다"며 "이다해가 내게 흑심이 있었다. 우리 애기~"라고 폭로했다. 이어 "예쁜 외모에 비해 털털하다. 단점은 너무 남자같다"고 덧붙였다.

이다해 역시 "오빠도 남성미가 없다. 그래서 우리가 친해진 것"이라고 대응하자 김희철이 "시끄러워 계집애야"라고 발끈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다해는 MBC 새 월화드라마 '리플리'를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