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ㆍ중기 '전기차 성장전략' 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리아 이니셔티브 포럼
한경ㆍKITIA 공동…18일 개최
한경ㆍKITIA 공동…18일 개최
친환경 전기자동차 분야의 국내 선두기업들이 총출동해 중소기업들과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창업투자전문가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전기자동차 분야 투자 활성화가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오는 18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전기자동차 시장이 가져올 산업의 패러다임시프트'를 주제로 '코리아 이니셔티브(Korea Initiative)' 포럼을 개최한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시장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가 행사를 주관한다.
코리아 이니셔티브는 대 · 중소기업 간 협업과 상생을 통해 신성장 분야 글로벌 경쟁에서 한국의 주도권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 · 중소기업 간 '윈-윈(win-win) 포럼'인 셈이다. 지난 4월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을 주제로 처음 열렸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기자동차 시장에 대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시장 전망 및 이에 대한 대응전략,핵심부품인 2차전지(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기술 이슈와 가격 전망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의 완성차 관계자와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2차전지 업계 관계자들이 각사의 시장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솔라앤에너지는 전기자동차의 세계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11만대로 전체 시장의 1.8%에 그쳤지만 올해는 16만대,내년에는 20만대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기자동차의 핵심부품인 2차전지 시장은 지난해 10억달러에서 올해 20억달러로 2배 커지고 2015년에는 80억달러로 급팽창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장철 KITIA 회장은 "전기자동차 시장이 각국의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감축 정책에 힘입어 급속하게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번 포럼은 전기차 관련 대 · 중소기업 간 협력은 물론 창투사들의 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과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오는 18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전기자동차 시장이 가져올 산업의 패러다임시프트'를 주제로 '코리아 이니셔티브(Korea Initiative)' 포럼을 개최한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시장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가 행사를 주관한다.
코리아 이니셔티브는 대 · 중소기업 간 협업과 상생을 통해 신성장 분야 글로벌 경쟁에서 한국의 주도권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 · 중소기업 간 '윈-윈(win-win) 포럼'인 셈이다. 지난 4월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을 주제로 처음 열렸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기자동차 시장에 대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시장 전망 및 이에 대한 대응전략,핵심부품인 2차전지(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기술 이슈와 가격 전망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의 완성차 관계자와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2차전지 업계 관계자들이 각사의 시장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솔라앤에너지는 전기자동차의 세계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11만대로 전체 시장의 1.8%에 그쳤지만 올해는 16만대,내년에는 20만대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기자동차의 핵심부품인 2차전지 시장은 지난해 10억달러에서 올해 20억달러로 2배 커지고 2015년에는 80억달러로 급팽창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장철 KITIA 회장은 "전기자동차 시장이 각국의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감축 정책에 힘입어 급속하게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번 포럼은 전기차 관련 대 · 중소기업 간 협력은 물론 창투사들의 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