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1~15일 9층 이벤트홀에서 야드로(스페인) 레녹스(미국) 헤런드(헝가리) 등 외국 유명 도자기 브랜드 상품 100여점을 전시,판매하는 ‘야드로&명품 도자기 페어’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판매가격이 1억1000만원인 ‘나비 샹들리에’와 9800만원짜리 ‘가디언 라이언(사진)’,6700만원짜리 ‘기차’ 등 초고가 제품 10여점과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도자기 작품과 식기 등도 선보인다.또 레녹스 헤런드 등의 식기 세트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기존 판매가의 50%부터 시작되는 경매행사도 열린다.강연희 신세계백화점 생활팀장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명품 도자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며 “1억원 상당의 대작부터 혼수용으로 좋은 실속형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