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혼조세…日 수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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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대만 한국이 상승하는 반면 중국 홍콩 증시는 내리고 있다.
1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49.44포인트(0.50%) 오른 9868.20에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는 엔화가 유로·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주력 수출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좋아질 것이란 기대에 상승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엔·달러 환율은 81.09달러로 전날(80.49달러)대비 소폭 오르고 있다.
주력 수출주인 도요타와 혼다차가 각각 1.23%, 2.28% 상승했다. 니콘도 1.38% 올랐다.
에너지 개발업체인 인펙스홀딩스는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0.87% 상승했다. 10일(미국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30% 오른 103.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히로이치 니시 SMBC 니코 시큐리티 매니저는 "글로벌 경기는 여전히 회복세에 있다"면서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20분(현지시간) 현재 0.36% 내린 2880.16을 기록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33% 하락한 23259.30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9035.41로 0.13% 오름세다. 한국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45%, 0.14% 상승세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49.44포인트(0.50%) 오른 9868.20에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는 엔화가 유로·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주력 수출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좋아질 것이란 기대에 상승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엔·달러 환율은 81.09달러로 전날(80.49달러)대비 소폭 오르고 있다.
주력 수출주인 도요타와 혼다차가 각각 1.23%, 2.28% 상승했다. 니콘도 1.38% 올랐다.
에너지 개발업체인 인펙스홀딩스는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0.87% 상승했다. 10일(미국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30% 오른 103.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히로이치 니시 SMBC 니코 시큐리티 매니저는 "글로벌 경기는 여전히 회복세에 있다"면서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20분(현지시간) 현재 0.36% 내린 2880.16을 기록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33% 하락한 23259.30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9035.41로 0.13% 오름세다. 한국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45%, 0.14% 상승세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