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공효진 돌아왔다 … '구애정' 스타일로 안방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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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과시했다.
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화제 속에 방송되고 있는 MBC수목 드라마 ‘최고의 사랑(연출 박홍균, 극본 홍정은, 홍미란)’의 주인공 공효진의 ‘구애정 패션’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손꼽혀온 공효진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아이돌 그룹 출신이지만 현재는 한 물간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주 방송 1~2회에서 공효진은 주로 슬림한 맥시 스커트와 니트, 심플한 티셔츠, 레깅스 등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가장 많이 등장했던 다양한 맥시 스커트는 늘씬한 공효진의 각선미를 더욱 부각시키며 그녀의 긴 기럭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 아이템으로 이미 올 여름 유행 아이템으로 점쳐지고 있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공효진은 전작인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도 빈티지 레이어드와 벌키한 스타일의 의상, 백팩, 귀마개, 양털 머플러, 어그 등 많은 패션아이템을 유행시키며 ‘패션아이콘’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어 이번 ‘최고의 사랑’에서는 어떠한 뉴 아이템으로 패션 트렌드를 이끌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에 공효진의 스타일리스트는 “지난 번 제작 발표회에 이어 드라마 상에서도 줄곧 맥시 스커트 위주로 선보이고 있는데 공효진의 길고 스키니한 몸매가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이 포인트다. 하지만 한 아이템에 국한된 패션이 아닌 여러 가지 다양하고 독특한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연예인인만큼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벌써부터 페도라나 선글라스, 스카프 등 패션소품과 스타일에 대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드라마가 2회분 밖에 방송되지 않았음에도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워너비 아이콘’으로 꼽히는 국보급 패셔니스타 공효진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케 하는 부분이다.
한편, 화려한 연예계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티격태격 귀여운 공효진과 차승원의 콤비 연기가 돋보이는 ‘최고의 사랑’은 매주 수목 밤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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