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닷새만에 반등…박테리아 관련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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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1포인트(0.16%) 오른 505.18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터넷 영상전화업체 스카이프(Skype)를 인수한다는 소식 등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랠리를 펼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날 코스닥도 오름세로 출발한 뒤 소폭 상승세를 지속했다.
외국인이 닷새만에 순매수하며 지수를 뒷받침했다. 외국인은 16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39억원 순매도했고 장 후반 갈팡질팡하던 개인도 8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방송서비스 업종이 2.52% 급등해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비금속과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업종도 1~2% 이상씩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와 의료·정밀기기 업종은 1%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 양상이었다. 셀트리온과 CJ E&M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서울반도체와 CJ오쇼핑 에스에프에이 네오위즈게임즈 GS홈쇼핑은 상승했다.
미확인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첫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슈퍼박테리아 관련 테마주가 급등했다. 인트론바이오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중앙백신(6.22%), 파루(7.69%) 등도 강세였다.
아이리버는 구글과 전자책 사업 부문에 대한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0.72% 상승에 그쳤다.
이날 상한가 21개를 비롯 425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5개 등 492개 종목은 내렸고 75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1포인트(0.16%) 오른 505.18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터넷 영상전화업체 스카이프(Skype)를 인수한다는 소식 등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랠리를 펼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날 코스닥도 오름세로 출발한 뒤 소폭 상승세를 지속했다.
외국인이 닷새만에 순매수하며 지수를 뒷받침했다. 외국인은 16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39억원 순매도했고 장 후반 갈팡질팡하던 개인도 8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방송서비스 업종이 2.52% 급등해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비금속과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업종도 1~2% 이상씩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와 의료·정밀기기 업종은 1%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 양상이었다. 셀트리온과 CJ E&M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서울반도체와 CJ오쇼핑 에스에프에이 네오위즈게임즈 GS홈쇼핑은 상승했다.
미확인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첫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슈퍼박테리아 관련 테마주가 급등했다. 인트론바이오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중앙백신(6.22%), 파루(7.69%) 등도 강세였다.
아이리버는 구글과 전자책 사업 부문에 대한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0.72% 상승에 그쳤다.
이날 상한가 21개를 비롯 425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5개 등 492개 종목은 내렸고 75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