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M '가치관 경영스쿨' 국내 첫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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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영연구원(IGM)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치관 경영' 수업을 시작한다.
IGM은 11일 가치관 경영의 전문 연구 · 교육기관인 'IGM가치관경영스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수업은 기업 내 가치관에 대한 공감대와 가치관 형성 교육 및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전성철 이사장을 포함해 가치관 경영을 수년간 강의하고 자문해온 박사급 교수 8명 등 2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한다.
전 이사장은 "가치관 경영이란 직원들에게 일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일의 의미를 가르치는 경영"이라며 "가치관의 정립은 기업들을 훨씬 더 윤리적으로 만들어 주고 기업의 성과를 올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IGM은 지난 6년여간 가치관 경영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웅진코웨이 등 10여개의 기업에 가치관 관련 컨설팅을 제공했다.
IGM 측은 "기업들에 자문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가치관 경영이 기업에 높은 성과를 가져다 주는 것을 보고 IGM가치관경영스쿨을 창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IGM 측은 미국의 IBM,P&G,중국의 알리바바 등이 가치관 경영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IGM은 11일 가치관 경영의 전문 연구 · 교육기관인 'IGM가치관경영스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수업은 기업 내 가치관에 대한 공감대와 가치관 형성 교육 및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전성철 이사장을 포함해 가치관 경영을 수년간 강의하고 자문해온 박사급 교수 8명 등 2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한다.
전 이사장은 "가치관 경영이란 직원들에게 일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일의 의미를 가르치는 경영"이라며 "가치관의 정립은 기업들을 훨씬 더 윤리적으로 만들어 주고 기업의 성과를 올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IGM은 지난 6년여간 가치관 경영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웅진코웨이 등 10여개의 기업에 가치관 관련 컨설팅을 제공했다.
IGM 측은 "기업들에 자문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가치관 경영이 기업에 높은 성과를 가져다 주는 것을 보고 IGM가치관경영스쿨을 창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IGM 측은 미국의 IBM,P&G,중국의 알리바바 등이 가치관 경영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