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심해 시추 드릴십 1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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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미국의 해양 시추 회사인 밴티지 드릴링사로부터 심해 시추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 미국 휴스턴 밴티지 드릴링 본사에서 10일(현지시간) 열린 계약식에서 양사는 이번 확정분 외에 성공적으로 인도시 추가로 1척을 더 건조할 수 있는 '옵션' 계약에도 합의했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대우조선이 자체 기술로 설계했으며,길이 238m,폭 42m 규모다. 최대 수심 1만2000피트(약 3600m)의 심해에서 4만피트(약 1만2000m) 깊이까지 시추가 가능하다.
이번 계약까지 포함해 대우조선은 올해에만 드릴십 4척,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대우조선이 자체 기술로 설계했으며,길이 238m,폭 42m 규모다. 최대 수심 1만2000피트(약 3600m)의 심해에서 4만피트(약 1만2000m) 깊이까지 시추가 가능하다.
이번 계약까지 포함해 대우조선은 올해에만 드릴십 4척,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